국제유가가 사흘 연속 급락하면서 배럴당 13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갔다. 빠른 속도로 질주했던 국제유가의 하락 속도도 빨랐다.

17일 국내 주유소들도 기름 값을 4센트씩 인하시켰으며, 18일 아침 Gull 주유소는 1센트를 추가로 인하시켜 옥탄가 91을 리터당 213.9센트로 유지했다.

Gull 주유소의 데이비드 보드저 매니저는 국제유가가 빠른 속도로 내려가면서 Gull 주유소는 총 5센트의 휘발유 가격을 인하시켰다고 전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이 하락돼 소비자들은 한시름 놓았지만, 앞으로 휘발유 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불안한 상태이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