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issa Lee 씨 한인회 방문

Melissa Lee 씨 한인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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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목) 국민당 전국구 상위 확정권에 진입한 멜리사 리(본명 이지연) 씨가 타카푸나에 소재한 한인회 본부를 방문했다.

이지연씨는 유시청 한인회장으로부터 축하의 덕담을 받고 우선 짧은 교민역사임에도 성실히 정착하고 있는 교민들과 더불어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례 없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재뉴 한인회 측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씨는 우리 한인사회가 없이는 자신의 존재가 있을 수 없는 만큼 앞으로 많은 교민들의 의견을 들어가며 정치 초보자로서의 부족한 점을 교민 사회 리더들로부터 조언 받아가며 임해 나갈 것이라는 우선의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유 한인회장은 멜리사 리가 20여년을 현지의 미디어에 종사해오며 뉴질랜드 사회에 우리 한인들의 존재를 각인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고 치하하며 앞으로 정치라는 새로운 길로 입문을 하게 된 만큼 항상 겸손한 자세를 잃지 말고 뒤에는 교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 함께 배석한 스탠리 박 (한국명 박성훈)씨도 한인사회 홍보대변역의 최대 목표 중의 하나가 한인 정치인(국회의원) 시급배출이었는데 멜리사 리가 그 첫 발을 내딛게 되어 무엇보다도 기쁘다며 작년 9월에 한인방송에 출연하여 선거제도 설명 및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일 때 얘기했던 대로 뉴질랜드의 Korean MP 2~3명선이 가능하다는 확신찬 견해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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