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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2008. 12:28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124.♡.145.221)
한인회에서는 12월 19일 금요일 저녁 7시 한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오클랜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 예술인들을 초대하여 2008년도 한인회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재뉴미술협회, 국원 국악원, 성악가, 특히 마당한누리, 재즈 무용가 등 젊은 예술인들이 참석하여 시종 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참석한 예술인들은 항상 교민들을 위한 행사에는 기꺼이 참석하는 봉사정신이 뛰어난 단체들로서 한인사회 나아가 한국인의 정신세계의 풍요함과 활동성을 뉴질랜드인에게 알리는 소중한 단체들이다.
나아가 우리 교민이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질 수 있고 때로는 향수에 젖게 하고 한국 문화를 잘 알지 못하는 1.5세대들에게는 고국의 숨결을 느끼게 하여 한인으로서의 일치감과 동질성 회복에 크나큰 기여를 하는 교민들의 대들보이다.
이에 한인회에서는 예술인과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서로 격려하고 교감하고자 이런 행사를 조촐히 마련하였고 이에 화답하듯 예술인들도 먼 길을 마다 않고 바쁜 일도 젖혀 두고 정성스런 마음으로 한인회를 방문 하여서 참석자들 끼리 각 분야를 대표하여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표현 하였으며 사정이 여의치 않아 참석하지 못한 예술인들에게도 기회가 있으실 때 한인회를 방문해서 협동하여 한인사회를 풍요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문화 예술인의 밤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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