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크라이스트 처치 40도, 최고 기온 기록하나

남섬 크라이스트 처치 40도, 최고 기온 기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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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남섬 크라이스트 처치의 온도는 40도를 넘어서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리차드 그린 기상학자는 베링턴 지역은 41도, 캐쉬미어 지역은 40도, 크라이스트 처치 시티는 38도의 찜통더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MetService 기상청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크라이스트처치의 오후 2시 온도는 34도로 나타났다.

그린씨는 이번과 같은 더위는 처음 본다며 마치 호주의 여름 날씨를 경험하는 것 같다고 언론에 전했다.

이번주 뉴질랜드는 전국적으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번 주가 지나면서 북섬은 장맛비가 내려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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