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NZ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이름은?

2008년 NZ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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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질랜드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은 잭(Jack)과 소피(Sophie)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29일 영국 더 타임즈에서는 영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름으로 잭과 올리비아라고 보도한 바 있다.

잭이라는 이름은 뉴질랜드에서 지난 4년간 가장 인기 있는 이름으로 선정되었으며, 소피는 2007년 가장 인기 있었던 이름 엘라(Ella)를 제치고 2008년 1위를 차지했다.

잭과 소피는 지난 30년 동안 가장 흔하고 일반적인 이름으로 자리 잡았으며, 발음하기도 편해 부모들이 아기의 이름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잭은 영화 타이타닉의 남자주인공 이름으로 영화만큼이나 가장 인기 있는 이름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소피는 그리스인 소피아(Sophia)에서 파생된 단어로 “지혜”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에서는 에밀리(Emily)가 가장 인기 있는 이름으로 뽑혔으며, 릴라(Lila)또한 희귀하면서도 인기 있는 이름들 중 하나로 선호되고 있다. 남자이름 중에서는 제이콥(Jacob)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이슬라(Isla)라는 이름이 특이하면서도 인기 있는 이름으로 2008년 30위 안에 진입했으며, 부모들은 여전히 전통적이고 유명한 이름을 선호함과 동시에 새롭고 특이한 이름을 아기에게 지어주는 트렌드도 함께 보이고 있었다.


**Girls top 30**
Sophie
Olivia
Ella
Isabella
Charlotte
Lily
Emma
Emily
Jessica
Grace
Hannah
Chloe
Ruby
Lucy
Ava
Amelia
Madison
Maia
Mia
Holly
Sophia
Zoe
Paige
Georgia
Kate
Brooke
Maddison
Samantha
Sienna
Isla

**Boys top 30**
Jack
James
William
Samuel
Joshua
Riley
Liam
Oliver
Benjamin
Daniel
Thomas
Jacob
Ethan
Jayden
Noah
Ryan
Lucas
Luke
Max
Hunter
Matthew
Lachlan
Alexander
Dylan
Connor
Blake
Tyler
Caleb
Charlie
George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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