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인회 신년 하례회 100여명 참석하에 열려

2009년 한인회 신년 하례회 100여명 참석하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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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한인회 사무국 1층 회의실에서는 한인회와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한 2009년 한인사회 신년 하례회가 100 여명의 교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례회 서두의 신년사에 유시청 한인회장은 지난 한 해 한인회 발전에 도움을 주신 여러 교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금년도 남은 임기까지 대교민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어서 김영걸 총영사는 치사에서 교민사회의 정치적인 발전과 한인사회 전반에 관한 많은 실적을 거론하며 금년도에도 교민사회가 단결하여 큰 발전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우준기 평통지회장은 한인사회의 단합과 화합으로 보다 더 밝은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교민 모든 단체가 협력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신년사를 하였다. 마지막으로 국회의원 멜리사 리는 지난해 선거에서 도움은 준 교민사회에 많은 감사를 표하였으며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뉴질랜드 정치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년사에 가름하였다.

하례회 진행 중 한인회에 대한 교민 질의 순서에서 조기원 교민은 재뉴 한인회 명칭 해결 방안에 대한 질의를 하였다. 답변에 나선 유시청 한인회장은 (재뉴)한인회 명칭에 문제가 있다면 바꾸는 게 당연한 이치라고 전제하며 금년 6월 임기가 끝나기 전까지 모든 교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매듭 지어지기를 희망하고 그에 상응한 많은 교민들의 의견과 교민들의 실질적인 명칭관련 이득이 무엇인지를 취합 연구하여 공론화 할 뜻임을 밝혔다.

한인회 유시청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김영걸 총영사를 비롯한 영사관 전 임직원, 주요 단체장들과 함께 하례식에 참석한 교민들은 지난해에 한인회에서 교민을 위해 많은 일들을 추진해 왔슴을 상기하며 장차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한 기대와 함께 보다 건설적인 의견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로도 활용하는 금년도 하례식이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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