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인이 슈퍼마켓에서 판매, 초등학생도 쉽게 구매

코카인이 슈퍼마켓에서 판매, 초등학생도 쉽게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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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언론은 노스쇼어에 거주하는 많은 청소년들이 일반 슈퍼에서 코카인 드링크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밀포드의 한 슈퍼에서는 ‘코카인’ 이라는 이름의 에너지 드링크를 판매하면서 일반 초등학생에서부터 중, 고등학생들까지 쉽게 사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뉴질랜드 식약청은 1리터당 카페인 용량이 최고 320mg까지, 250ml 캔에는 80mg까지 허용되지만 코카인에는 250ml 캔에 28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 해 11월부터 코카인 에너지 드링크를 판매하고 있는 슈퍼의 매니저는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새해까지 코카인 드링크는 에너지 드링크류 중 가장 인기 있는 음료로 잘 팔렸다고 전했다.

코카인 드링크를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위즈 마케팅에서는 코카인 드링크이 단지 이름일 뿐이라며 상품에는 코카인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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