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국내 최대 규모의 주유소들이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6센트씩 인상시키면서 Shell, Caltex, Mobil, BP 등 주유소들은 옥탄가 91을 리터당 171.9센트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도 함께 상향조정됐으며, 뉴질랜드 환율도 약세를 보이면서 휘발유 가격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Shell 주유소의 케일리 리브스 대변인도 휘발유 수입국가인 싱가포르에서 휘발유 가격을 인상시켜 국내 휘발유 가격도 인상시키게 되었다고 밝혔다.

Gull 주유소는 아직 휘발유 가격을 인상시키지 않은 상태로 현재 옥탄가 91을 리터당 164.9센트로 유지시키고 있지만, 내일 상향조정 될 것으로 전망된다.

<2월 17일 기준>

Shell
91: 171.9 cents a litre
95: 176.9 cents a litre
Diesel: 103.9 cents a litre

Caltex
91: 171.9 cents a litre
95: 176.9 cents a litre
Diesel: 103.9 cents a litre

Mobil
91: 171.9 cents a litre
95: 176.9 cents a litre
Diesel: 103.9 cents a litre

BP

91: 171.9 cents a litre
95: 177.9 cents a litre
98: 185.6 cents a litre
Diesel: 103.9 cents a litre

Gull
91: 164.9 cents a litre
91 Regular plus (biofuel blend): 163.9 cents a litre
98: 176.9 cents a litre
Diesel: 102.9 cents a litre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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