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전국 부동산 가치 8.9% 하락

NZ 전국 부동산 가치 8.9%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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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V는 지난 2월까지 일 년 동안의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면서, 올해 부동산 가치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론에 밝혔다.

QV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주택 가치는 전년대비 8.9%가 하락했고, 2월의 전국적 평균주택가격은 $383,786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와 더니든의 부동산 가치는 약 9.4%가 하락했고, 웰링턴 -9.3%, 크라이스트 처치 -9.1%, 왕가레이 -12%, 기스본 -12.2%를 기록했다.

2월 로드니의 평균주택 가격은 8.5%가 하락한 $528,571를 기록, 노스쇼어는 9.6%가 하락한 $564,012를 기록했다. 또한 와이타커레의 평균 주택가격은 9.8%가 하락한 $402,174로 나타났다.

반면, 해밀턴의 부동산 가치는 지난달과 동결됐으며, 타우랑가는 -9%에서 -8.4%로, 로토루아는 -11.9%에서 -10.8%로 상승했다.

블루 핸콕 QV 대변인은 부동산 시장은 뉴질랜드 전체적인 경기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불경기가 뉴질랜드 경기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다줄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큰 폭으로 하락된 부동산 가격으로 주택 구매자들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엿보고, 지금이 주택구매를 하기에 적합한 시기로 보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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