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은 금양체질(金陽體質)

생각이 많은 금양체질(金陽體質)

0 개 5,250 코리아포스트
금양체질은 (Plumotonia) 오장육부(五臟六腑)중에서 폐가 가장 강하고 간이 약하게 타고난 체질을 말한다. 심장이 중심부의 균형을 잡아 주고 소화기계통에 열이 많은 편이며 신장이 약하여 자궁, 방광, 생식기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폐와 피부에 열이 많아서 육식을 지나치게 자주 하면 피부열이 증가하여 아토피, 건선, 건조한 피부가 쉽게 되고 간에서의 담즙분비가 약하여 기름진 음식과 육식 등에 설사가 자주 나기도 한다.

교감신경 항진체질로서 쉽게 긴장하고 예민한 편이며 소화에 문제가 많고 자신의 논리가 분명하여 다른 사람의 말을 쉽게 믿지 않고 의심도 많은 편이다.

이러한 금양체질에서는 과학자, 교사, 종교인, 의사, 작곡가 등의 직업이 많고 세일즈나 써비스업이 드문데 그 이유는 불의를 쉽게 넘기지 못하고 마음에 담아두면서 괴로워하는 성격이고 한번 싫은 것은 다시는 안보거나 안하려고 하기 때문에 자신만이 할수 있거나 남의 눈치를 안보는 일이 적성면에서 맞다고 할 수 있다.

이 체질의 특징은 X-ray나 MRI 검사에서 유난히 폐가 크게 나오고 각종 건강식품이나 양약 등에 부작용이 많아서 약을 복용한 후에 증상은 좋아지나 의외로 몸은 힘들어 한다. 또한 우리의 혈액은 심장에서 출발해 온 몸을 돈 후 간을 거쳐 해독이 된 다음 심장으로 돌아가는데 금양, 금음체질의 사람은 이러한 간의 해독력이 약하여 쉽게 지치거나 호흡곤란이 오기도 한다.

위의 모든 증상들은 금체질의 사람이 육식을 자주 섭취하면 육식이 강한 폐를 더욱 강화시키므로 몸이 더욱 힘들어지는 증상들이다.

따라서 금양체질의 사람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육식보다는 잎야채와 해산물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잎야채와 비티민 C, 각종 해산물의 꾸준한 섭취를 통하여 간기능을 높여 주는 섭생법을 유지한다면 금양체질의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할 수있을 것이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