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1,058
09/04/2009. 11:54 코리아포스트 (122.♡.147.230)
뉴질랜드 비즈니스 카운슬에서 주최한 ShapeNZ 온라인 여론조사는 경제회복전망에 대한 조사를 지난 4일 동안 실시한 결과 2,469명의 참여자 가운데 25%의 국민들이 내년 안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대답, 약 3분의 2가 2년 안으로 경제가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질문에 대해 7%의 응답자들은 향후 6개월 안으로 경기가 좋아지기 시작할 것이고, 21%는 1년 안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욱이 사업가들은 미래 경제성장에 대해 일반인보다 더욱 낙천적으로 생각, 78%가 향후 2년 안으로 경제성장을 기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에 대해서도 62%의 응답자들이 3년 또는 그 안으로 하락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55%는 2년 안으로 실업률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직장 내에서도 79%의 직장인들은 직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고, 3%는 직장을 잃게 되면 신속히 다른 직장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11%는 직장을 잃을 가능성이 높지만 또 다른 직업을 신속하게 찾는데도 어려움을 느낄 것이라고 대답했다.
‘1년 안으로 실직당할 것 같다.’ 라는 조사에서도 지난 2월 19%에서 16%로 하락했으며, 국가의 경제방향이 알맞게 가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도 53%에서 55%로 약간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뉴질랜드 국민들은 경제학자들이 예견하고 있는 국가 경제전망보다 더욱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경제성장도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