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리, 아마추어 접고 프로 전향

대니 리, 아마추어 접고 프로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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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언론은 대니 리(이진명, 18)가 프로로 전향할 것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와 조니워커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니 리는 지난 주 아마추어 자격으로는 마지막으로 마스터스대회에 출전했다.

대니 리는 다음 주 개막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클래식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며, IMG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아마추어 선수 때 뛰어난 성적을 기록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대니 리는 “프로로 전향하는데 아마추어 시절은 큰 도전이 되었으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언론에 밝혔다. 특히 그는 지난 주 열린 마스터스 대회에서 큰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다.

프로로 전향하는 대니 리는 Quail Hollow Championship (April 30-May 3), the Byron Nelson Classic (May 21-24), the Colonial (May 28-31) 등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IMG 매니지먼트사와의 계약을 통해 대니 리는 US$10million 상당의 돈방석에 앉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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