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실업률 ‘고용시장 살려라’

증가하는 실업률 ‘고용시장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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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와 함께 실업률이 상승되면서 사회불안이 더욱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2주에 9일만 근무하는 ‘nine-day fortnight' 제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실업률은 막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서 내세운 2주 9일 근무 제도를 통해 117개의 직업만이 세이브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는 2주 9일 근무제가 확산되면 실업률 증가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키 수상은 언론을 통해 1년 전보다 1만8천여 명의 실직자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실업률을 막기 위한 정책을 내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뉴질랜드 언론은 세금관리기관인 IRD에서도 경기침체로 인한 희생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지만, 피터 던 장관은 아직 구조조정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20일 존 키 수상은 언론을 통해 실업률 증가를 막기 위해 은행과 함께 $2billion을 투자할 예정이었으나, 은행과의 엇갈린 의견으로 인해 충돌되고 있다고 전한 반면 키 수상은 향후 정부에서 구조조정 및 실업률 증가를 위한 제도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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