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50% 이상 재정악화로 불안

노인 50% 이상 재정악화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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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뉴질랜드 언론은 국내에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가 노인들의 생활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Sentinel Research에서 최근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노인들의 재정문제가 지난해보다 50%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린다 테일러 대변인은 불경기의 여파로 퇴직한 노인 투자자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노인들은 금융회사에 투자한 금액의 상당수를 잃거나 회수가 불가능한 경우도 종종 있어 이들의 재정상황 또한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러 대변인은 이미 퇴직한 노인들은 실직 위기에 직면하진 않지만 국제적인 경기악화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대부분의 노인들도 재정악화로 불안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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