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소나기 예상, 기온 ‘뚝’ 떨어져

이번 주말 소나기 예상, 기온 ‘뚝’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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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전국이 5월 초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시민들은 쌀쌀한 추위를 맞이하고 있다. 기상청은 금요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이어질 것이며, 천둥과 번개가 내리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 비가 내린 후에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더 떨어지며 추위가 성큼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다. 오클랜드 지역은 오늘(8일) 최고기온 17도, 최하기온 6도를 기록하며, 하루 종일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에도 오클랜드 지역은 곳곳에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예상되는 등 흐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클랜드 지역뿐만 아니라 북섬의 노스랜드, 타라나키, 베이오브 플렌티, 타우포 지역 등과 남섬의 말보르, 캔더베리, 오타고 지역 등에는 이번 주말 소나기 또는 비가 내리는 등 비교적 싸늘한 날씨가 전망된다.

기상청은 흐린 날씨가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지역은 차츰 개이거나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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