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빅 웬즈데이 로또 열풍, 당첨자는 ‘무소식’

NZ 빅 웬즈데이 로또 열풍, 당첨자는 ‘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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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밤(17일) 뉴질랜드 사상 최고 당첨금액이 걸린 빅 웬즈데이(Big Wednseday) 로또 당첨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어 다음 주 수요일 발표되는 로또 당첨금이 $30million로 누적되었다.

빅 웬즈데이 사상 최대규모인 $26.7million의 당첨금 주인공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사람들은 다음 주 $30million의 상금이 걸린 빅 웬즈데이 로또에 더욱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

뉴질랜드 로또위원회(NZ Lotteries)는 이번 주 빅 웬즈데이 로또 티켓이 290만장이나 팔려 매주 판매되는 평균 50만장의 빅 웬즈데이 로또 티켓 판매량 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30million 파워볼(Powerball) 당첨금액을 두고 230만장의 티켓이 판매된 바 있다.

한편, 도박방지재단에서는 $30million의 로또 당첨금액 한도를 $12.5million으로 낮추어 사람들이 도박에 중독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고 제의하기도 했다.

다음 주 수요일 최고 금액의 로또 당첨자가 또다시 미수령자로 결정된다면 1등 당첨금액은 다음 당첨자들에게 분할 지급된다.

사상 최대규모의 누적당첨금이 쌓이며 로또 판매량을 최고 수준으로 몰아넣은 빅 웬즈데이 로또 당첨자는 $28m 상당의 현금과, 최고급 자가용 2대, $250,000 한도의 신용카드, $250,000어치의 여행 패키지, 보트 한대, 그리고 $750,000 상당의 별장을 손에 거머쥐게 된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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