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감기예방접종 무료로 지원

정부, 감기예방접종 무료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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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뉴질랜드 보건당국은 모든 시민들이 감기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게되었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지금부터 9월까지 감기독감백신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근처 지역병원이나 보건 클리닉에서 사전 예약 후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무료로 시행되는 감기예방접종은 신종플루(Swine Flu)를 직접적으로 예방하지는 않지만, 계절적 요인으로 걸리기 쉬운 일반 감기의 증가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방접종센터의 니키 터너 박사는 말했다.

신종플루 바이러스 치료제로는 타미플루(Tamiflu) 약이 있으며, 의사의 진찰 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퀸 스트릿에 위치한 헬스오케이(Health OK) 에서는 오는 13일(월)부터 하루에 30명씩 오후 6시 이후부터 무료감기예방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10일 기준으로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는 1,431명으로 확정되었으며, 전국적으로 감염자 수는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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