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들 위한 ‘NZ 취업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구인,구직들 위한 ‘NZ 취업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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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오클랜드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North Shore Events Centre)에서 열린 뉴질랜드 취업박람회(NZ Job Expo)가 성황리에 폐막되었다.

이 날 박람회에는 70개의 업체들과 5천 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업과 훈련에 관련된 기회를 얻어갔으며, 자신들의 진로에 큰 변화가 생겨야 할 것을 느끼기도 했다고 뉴질랜드 헤럴드지는 보도했다.

이번 달 뉴질랜드의 실업률은 5만 여명에 도달했으며, 전년대비 무려 3배나 증가해 실업률의 심각성을 증명해주고 있다.

취업 박람회의 총괄 매니저인 헬렌 빈센트(Helen Vincent)씨는 올해는 지난 해보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난 해는 참가자들은 박람회를 돌아보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기만 했지만, 올해는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을 알아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 날 채용의 기회는 무려 1천 여 직종으로, 이에는 관광업, 교통,운송업, 군대, 호텔,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다양했다.

한편, 이 날 취업 박람회에는 호주 업체에서도 참여해 수목 재배가와 의료전문가들의 관심을 얻기도 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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