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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009. 11:35 코리아포스트 (122.♡.146.161)
코위아나(Kowiana Association of New Zealand)에서 주최한 제 2회 “김치와 마마이트” 컨퍼런스 (“Kimchi & Marmite Conference) 가 지난 7월 11일 토요일 오클랜드 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에서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컨퍼런스에 대한 호응은 매우 좋았으며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약 60여명의 코위들이 사회에서 성공한 여러 코위들의 경험담을 듣고 이에 따른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올해 운영진들은 코위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심도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이번 컨퍼런스는 운영진 및 참가자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시간이 되었다.
일부 참가자들은 전반적인 컨퍼런스의 평가를 통해 “(이번 컨퍼런스와 같이) 코위에 관해 서로 의논할 수 있는 포럼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좋았다” , “내가 속한 토의 그룹은 (고무적인 대화와 토론에 몰두한 나머지) 점심식사를 하는 것 조차 잊었다” 라고 하기도 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작년에 비해 좀 더 친밀한 환경에서 참가자 전원이 개인적인 경험과 고민들까지 공유할 수 있었던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코위아나는 이러한 컨퍼런스에 그치지 않고 코위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7월 말 즈음 부모들과 젊은 코위들을 대상으로 한 “코위들의 교육과 진로”에 관한 무료 세미나를 구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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