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환율 소폭 하락세 기록

뉴질랜드 환율 소폭 하락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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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계속해서 질주하던 뉴질랜드 환율이 미국 달러 대비 소폭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2일) 오전 8시 기준 키위달러는 미국달러 대비 US67.46센트에 거래되었다. 하루 전날 키위달러는 외화시장에서 US68.64센트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환율은 한 때 US67.20센트까지 떨어져 지난 2주 동안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언론은 미국과 유럽, 그리고 중국의 주식시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음과 동시에 이번 주 키위달러가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달 뉴질랜드 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 상당히 큰 폭으로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최고 US68.80에 거래되기도 했다.

한편, 뉴질랜드 경제학자들은 뉴질랜드 환율이 이번 주 최고 US66 센트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론에 전했다.  

오늘 오전 유로대비 키위달러 역시 0.4745에 거래되어 전날대비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일본 엔화도 62.67를 기록해 소폭 하락세를 보여주었다.

최근 오르락 내리락 뉴질랜드 달러의 변동이 심한 가운데 세계적으로 경기가 차츰 회복되는 사인도 보이고 있어 향후 뉴질랜드 달러가 계속해서 하락세를 기록할지 환율거래가 주목되고 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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