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 새로운 파넬 칼리지(2)

[340] 새로운 파넬 칼리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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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G의 Junior College가 이름을 변경하여 파넬 파넬 칼리지로 다시 태어났다. 파넬 칼리지는 유학생에게도 유명하지만 이곳 현지인들에게 더욱 유명하다. 아래의 기사는 New Zealand Herald에 지난 8월25일자에 게재된 내용이다. 현지인들을 상대로 게재된 내용이라 학교의 수업료 등은 영주권자를 기준하여 표시 되었다.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학교는 유학생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생각하여 번역하였다. 사립학교를 고려하는 유학생이나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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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G Parnell College는 내년에 전체 학생수가 현재 380명에서 1000명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CG Parnell College는 이번에 2,790만불을 투자하여 새로이 체육관과, 도서실, 카페, 실험실, 미술실을 건축하였으며, 컴퓨터실을 비롯하여 모든 교실을 네트웍 케이블을 설치하여서 학교내 모든 시설에서 인터넷 및 네트웍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해놓았다.

ACG 재단의 교감인 Kim Harase는 ACG Parnell College의 학비는 $10,000에서 $13,000사이 이기 때문에 부모들이 큰 부담이 없이도 자녀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하였다. Ms. Harase는 또한 몇몇 사람들의 ACG 재단에 대한 인식(부자 유학생들을 많이 받아들인다는)은 잘 못된 것이라 말하면서, ACG 재단에는 현재 유학생의 비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Karaka와 오클랜드 시내에도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ACG 재단의 Parnell College는 최근까지 Year 7부터 Year 10에 입학하기를 원하는 100여명의 학생이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었다. 하지만 이제 Primary School을 비롯하여 Year 11과 Year 12도 운영을 함으로 대기자 명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CG Parnell College에 다니는 아들은 둔 Mrs. Lynette Maan씨는 학교의 확장이 자녀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을 통해 독립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원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존중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을 하였다.

사립학교 협회의 회장인 Joy Quigley는 사립학교가 비싼 학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녀들의 교육은 미래에 대한 투자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 만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말을 하였다. 현재 King’s College는 Year 9에서 13까지의 학생을 받고 있는데 학비와 기숙사를 합하면 연간 $25,000이 넘는다. 또한 Ms. Quigley는 교육은 가족관계 다음으로 일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을 하였고 사립학교는 교사대 학생의 비율이 낮고 학생의 소질이 잘 개발될 수 있으며, 한쪽으로만 치우지지 않고 전체적으로 학생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덧붙였다.

작년에 있었던 Herald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에 사립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수는 0.3% 증가하였는데 이 수치는 공립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의 숫자가 0.1% 증가한 것에 비하여 큰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정부는 학생의 숫자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사립학교에 대한 재정 지원을 2000년에 4,000만불에서 늘이지 않고 있다.

위에의 사립학교 협회장인 Ms. Quigley는 많은 부모들이 최우수 학교라 불리는 학교의 zone에 들어가기 위해 집을 팔고 융자를 얻는 일화를 요즘 들어 많이 듣고 있다 하였다. 어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 많은 돈을 들이고 있다고도 했다.

지난주에 오클랜드 그래머는 학교zone에 살고 있다고 거짓으로 신고한 학생 45명을 퇴학 조치 하였는데 이것은 위에의 일화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교육부의 통계에 의하면 2005년 7월 에 사립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은 공립과 사립에 다니고 있는 전체 학생수의 3.8%인 29,358명이라고 하였다.

이 수치는 2000년도의 3.3%보다 약간 오른 수치 이지만, Ms. Quigley는 이것은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 말을 하며 부모들은 자녀들의 교육에 있어서 단 한번의 기회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하였고 그들은 최우수 교육을 위해 어떻게 투자를 해야 되는 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라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