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위의 동의보감] "노니", 염증 완화에 탁월

[식탁 위의 동의보감] "노니", 염증 완화에 탁월

0 개 1,851 노영례기자

동의보감에 파극천 또는 해파극으로 명시되어 있는 "노니"는, 기력을 증진시키고 원기를 회복하는 효능을 지닌 약초로 기록되어 있으며 염증 완화에 탁월합니다.

 

노니는 열대성 식물로 2000년 넘게 민간요법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지금까지 노니는 항균성, 항바이러스성, 항암, 알레르기, 저혈압,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심혈관 질환, 두통, 관절염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C, A, 철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해독작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노니는 섭취 후 설사 또는 변비가 걸릴 수 있습니다. 과복용 시 간과 신장에 좋지는 않습니다. 특히 칼륨 섭취를 제한하고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하고 복용 여부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연구 결과는 없으나, 권태감이나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본인이 먹어보고 적당한 양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탁 위의 동의보감'은 KCR방송국에서 매주 수요일 아침 10시 40분부터 11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한의사 임명숙 선생님이 진행하는 이 방송은 '동의보감'을 바탕으로 뉴질랜드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임명숙(May)씨는 지난 1998년 경남 창원 KBS에서 매주 토요일 생방송 아침마당 진행을 마지막으로 15년간의 방송생활을 접고 2001년 뉴질랜드로 이민 왔습니다. KCR 에서는 2017년 부터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 진행 : 임명숙(한의사)

● 편집 : 김춘선

 

KCR 라디오 방송 전체를 듣고자 한다면,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됩니다. 게시판 광고는 무료이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 nzkcr@hotmail.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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