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오클랜드 도메인에서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희생자 추모 행사 "Jummah Remembrance: Vigil for lives taken in Christchurch" 가 있었다.
Migrants Against Racism and Xenophobia 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러 단체의 대표들이 스피치를 한 후, 행사를 마감하면서 참석자들이 촛불을 계단 아래 한 곳에 가져다두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차례대로 촛불을 계단 아래 놓는 중에 어디선가 뉴질랜드 국가를 누군가가 부르기 시작했고, 낮지만 힘있는 소리로 사람들이 다함께 뉴질랜드 국가를 불렀다.
마오리 사람들이 하카 의식을 즉석에서 갖기도 했다.
3월 24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에서 크라이스트처치 희생자 추모 집회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