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인력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2018년 중소중견기업 디자인인력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합니다.
총 4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다양한 기업과 인력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기업분야와 지원 디자인 인력 범위, 급여기준 등이 개편될 계획입니다.
이에 올해부터 대상기업을 사회적 경제 기업과 스타트업 등으로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력직뿐만 아니라 신입직 분야를 신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편 산업부는 그간 이 사업을 통해 156개사에 180명의 디자인 인력을 지원해 기업의 매출과 수출증대, 지원 인력의 정규직화 등에 기여해 왔습니다.
중장년 대상 표면처리 전문인력 교육 실시
산업통상자원부는 ‘표면처리 분야 중장년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오는 4월 18일부터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훈련은 이론 2개월, 현장실습 1개월로 구성되며, 전체 교육생 가운데 60% 이상 취업을 목표로 시흥·안산 지역 구인기업들과 취업매칭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시흥시, 안산시의 자금 지원을 받아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와 표면처리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올해 교육인원은 총 40명으로 정해졌습니다.
첨단 IT 더한 국내 의료기기 수출 ‘껑충’
<리포트>
하지마비 환자들의 재활훈련을 돕는 로봇입니다.
입기만 하면 평지는 물론 경사로와 계단까지 두 다리로 자유롭게 걸을 수 있습니다.
연결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4가지 모드의 환자 맞춤형 재활훈련이 가능합니다.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이 이동형 재활로봇은 5곳의 국내 대학병원에서 사용 중이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현철 / 엑소아틀레트아시아 이사]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하고는 계약을 맺은 상태고요. 태국에도 수출 계획을 가지고 계약이 확보된 상태입니다. 그 외에 중국이나 일본, 미국, 유럽 쪽으로 현지 법인을 설립해서 글로벌 경영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입니다.
첨단 의료장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가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Think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AI, VR 등 IT 기술이 융복합된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소개됐습니다.
또한 국산 의료기기산업 수출이 최근 연간 10%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전시회와 연계된 수출상담회도 진행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주최한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위상을 입증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 김지엽 / 코트라 의료바이오팀장]
총 65개국에서 154개 회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기업 300개사와 총 1,300건의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계약과 MOU 체결을 통해 약 1,000만 불 정도의 계약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16년도 기준 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출액은 약 29억 달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첨단 스마트 기술이 더해진 국내 의료기기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은 물론 전체 의료기기산업의 성장까지 이끌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