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SW 경진대회’ 최종 결선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15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최종 결선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는 지난 5월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총 7개 부문에 92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고등학생 소프트웨어 꿈나무가 참가하는 주니어 부문이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ATC 협회, 마이스터고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2017 마이스터고 초청 행사’가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의 일환으로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산업부 R&D 사업을 수행 중인 ATC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은 그동안 우수 인력 양성에 기여한 평택기계공고를 비롯한 마이스터고와 동국제약 등 ATC 기업에게 ‘마이스터고 일류화 협력상’이 주어졌습니다.
또, 43개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 86명에게는 ATC협회가 마련한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운전자 없이 도심을 달리다‥‘챌린지퍼레이드’
<리포트>
스마트폰 음성서비스로 자동차를 부르자, 즉시 도착합니다.
그런데 다가서는 자동차를 보니 운전자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탑승한 뒤에도 ‘출발’이라는 말 한마디에 스스로 핸들을 움직이더니 거침없이 도로를 달립니다.
자율주행 전기차가 최초로 서울 광화문 도심을 주행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 임대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실제로 광화문에서 이렇게 자율자동차가 시범적으로 운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요.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혁신성장동력 챌린지퍼레이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부와 국토부 등 6개의 유관부처가 함께 참여해 자율주행차 시연을 포함한 다양한 4차 산업혁명 신기술들을 소개했습니다.
심해저 탐사 로봇과 미세먼지 측정 무인기 등의 시연과 함께 30여개의 미래 기술들을 국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 임대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정부는 새로운 기술, 앞으로 성장동력이라 할 수 있는데다가 투자를 해왔었습니다. 그런 기술들이 정말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오늘 실증을 통해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건 단연 국민들에게 최초로 공개된 자율주행 전기차.
50여명의 관람객들이 직접 자율주행 전기차를 타고 광화문 도심을 달릴 수 있어 현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됐습니다.
특히 자라나는 꿈나무에게는 눈앞에 펼쳐진 신기술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 윤해나 / 혜화초등학교]
운전자 없이 차가 가니까 신기했고, 지구에 이렇게 많은 여러 가지 기술들이 (있다는 게) 다 신기한 것 같아요.
챌린지퍼레이드는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자]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챌린지퍼레이드를 통해 국민들에겐 신기술 체험의 기회를, 참여기관에겐 기술 실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