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디자이너 판로 개척 돕는다​

신진 디자이너 판로 개척 돕는다​

0 개 2,144 노영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공청회 개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국회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장병완 국회 산업중기위원회 위원장과 홍익표, 김경수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했습니다.

 

공청회에서는 지역정책 방향을 ‘지역발전’에서 ‘국가균형발전’으로 명확히 하고, 지역발전위원회 명칭 또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복원하는 등의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또, 패널 토론에서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성장 거점 구축, 지방대학 육성과 인재양성, 지역금융 활성화 등 법 제·개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추석 앞두고 양부족·저울 점검 시행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추석을 앞두고 명절용품과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매년 제기되는 명절용품의 양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전통시장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게 목적입니다.

 

우선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판매량이 많은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위주로 내용량과 단위 표시 등이 법정 기준에 적합한 지 ‘양부족’ 점검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한 전국 주요 시장에서 사용 중인 상거래용 저울에 대해 불법조작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직접 오차검사를 실시하는 ‘저울’ 점검도 함께 진행될 계획입니다.

 

신진 디자이너 판로 개척 돕는다

 

<리포트>

국내 인디 디자이너와 패션업체, 해외 바이어들과의 B2B 교류의 장인 ‘인디브랜드 페어’.

 

‘미리 보는 2018 봄·여름’을 주제로 하반기 인디브랜드 페어가 개최됐습니다.

 

올해는 163명의 인디브랜드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 박영수 / 한국패션협회 사업부장]

브랜드 론칭 7년 미만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비즈니스를 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거고요.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바이어 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홍콩, 일본, 인도의 바이어 260분 정도가 방문했습니다.

 

평범한 여성복처럼 보이지만 무채색의 거친 소재가 눈에 띕니다.

 

기존 남성복의 소재를 여성복에 접목한 의류 브랜드입니다.

 

지난 전시에서 중국 바이어와 계약을 한 뒤 현재 중국 상해 백화점 내 편집샵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유홍열 / 언유주얼앵글 대표]

해외 컬렉션이나 해외 전시회를 참여해야 에이전시나 쇼룸, 바이어를 만날 수가 있는데,8’59” 9‘8“이런 전시를 통해 바이어를 만나고 직접적으로 구매까지 이뤄져서 해외 진출하는 데 진입장벽이 조금 낮아진 것 같습니다. 

 

웨이스트백부터 크로스백, 백팩까지 분리결합이 가능한 ‘트랜스포머’ 가방으로 국내에서 인기인 업체입니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디자인의 캐주얼 가방을 선보이는 이 업체는 국내에 팝업스토어만 30개가 넘습니다.

 

최근에는 인디브랜드 페어를 통해 도쿄와 오사카 편집샵에 입점하면서, 일본에 첫 수출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인터뷰 – 오민곤 / 몬스터리퍼블릭 마케팅 팀장]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백화점이나 유통채널을 확장하는 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많은 바이어들과 접촉이 가능했고 이후에도 계속 사업적인 유통채널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난 4월에 열렸던 상반기 인디브랜드 페어를 통해 얻은 경제적 효과는 내수 17억 원과 수출 117만 달러.

 

인디브랜드 페어가 창의성과 디자인이 우수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