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동네슈퍼 공동 할인행사 개최
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나들가게와 동네슈퍼가 함께하는 ‘동네슈퍼 공동 세일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동네슈퍼들의 판매를 촉진하고 활력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동 세일전에는 전국의 나들가게와 동네슈퍼 1,000여개 점포가 참여하며 170여개 상품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세일품목은 명절 연휴 기간에 많이 찾는 라면과 식용유, 참치 등 실속형 상품들로,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공영홈쇼핑 ‘상생 상품’ 판매 500건 돌파
공영홈쇼핑의 ‘상생협력 방송 지원사업’을 통해 판매된 상품 수가 500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영홈쇼핑은 상생협력 방송을 시작한 2015년 9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누적 판매 상품 수가 529건, 판매액은 약 217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공영홈쇼핑이 우수 중소벤처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TV홈쇼핑을 통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젝트입니다.
무역안보의 날‥전략물자 관리 중요성 되새겨
<리포트>
무역은 안전하게, 안보는 튼튼하게.
일곱 번째 무역안보의 날을 맞아 내걸린 슬로건입니다.
최근 북핵 문제 등 어느 때보다 안보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세계 평화를 위한 안전 무역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을 갖고 전략물자 수출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또, 그동안 수출 활성화와 함께 전략물자 관리에 있어서도 무역 강대국다운 면모를 보여준 데 대한 의미를 담았습니다.
[현장음 - 강성천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GDP의 60% 이상을 무역에 의존하는 우리나라가 수출 통제제도를 통해서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제도 이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하여 수출 기업의 안전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도 다해왔습니다.
전략물자관리원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전략물자에 대한 사전판정과 정책연구, 기업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전략물자 관리를 지원해 왔습니다.
기업이 전략 기술이나 물품을 수출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종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도를 개편하는 역할도 담당했습니다.
무엇보다 4대 국제수출통제체제 하에서 통제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수출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도 힘썼습니다.
[인터뷰 - 방순자 / 전략물자관리원장]
특히 재래식 무기 바세나르체제에서 저희 기업들을 위해서 안건을 제출한 것도 미국 다음이고, 그 안건을 통과시킨 것도 미국 다음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선진국들과의 협력이라든가 국제사회에서 저희 목소리가 많이 반영되어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한편, 무역안보의 날을 맞아 전략물자관리원은 영국 런던의 공립대학 ‘킹스칼리지 비확산 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수출 통제 관련 공동 연구와 전략물자 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 국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