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기술애로 해소에 86억 원 지원
정부가 산업현장에서의 기술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86억 원을 지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도 산업현장핵심기술 수시개발사업에 대한 신규 지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산업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9개 과제에 36억 원, 선행기술 발굴과 검증을 위한 3개 과제에 13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도 36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보안엑스포, SECON 2017’ 개최
국내·외 보안시장 동향과 기술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세계 보안엑스포 2017’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공공부문발주자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보안엑스포와 정보보호 솔루션 전시가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총 15개국 5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자정부 보호사업에서 도입 가능한 국내 80개 업체의 최신 정보보호 솔루션들이 소개됐습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데이터 암호화에서부터 PC 보안 통합 솔루션까지 여러 분야의 우수한 보안 제품들이 전시됐습니다.
ATC 사업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앵커멘트>
ATC 사업은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정부의 R&D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ATC 선정 기업들로 구성된 협회를 구성해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우수한 R&D 성과가 나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예산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신년 세미나를 통한 ATC 기업들의 목표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이 올해로 15년째를 맞았습니다.
ATC협회 이철 회장은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기 보다는 ATC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올해는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간에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ATC 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ATC 기업들이 연구개발 수행의 성공 모델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이철 /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 회장]
~비즈니스 협력 기반 강화, 우리 협회사가 하나의 플랫폼이 되어서 그 안에서 다양한 형태의 발전적인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협회사가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ATC 기업들은 신년 세미나를 통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기업들은 그동안의 연구개발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초청 강연을 들으며 미래에 대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ATC 기업 가운데 글로벌 히든챔피언이 많이 탄생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 지금 같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ATC 기업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다짐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이철 /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 회장]
~ 협회사 안에서 글로벌 히든챔피언이 이미 30개 가까이 나왔고, 앞으로 나올 기업들이 약 80개 정도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ATC 사업의 가치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ATC 사업은 매년 눈에 띄는 R&D 성과를 보여주며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645억 원 대비 178억 원 증가한 823억 원이 책정됐으며, 신규 선정 예정 기업 또한 80개로 예년과 비교해 대폭 늘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