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채널i] 전력자동차단 콘센트 분야 전체 특허 출원 634건

[산업방송채널i] 전력자동차단 콘센트 분야 전체 특허 출원 634건

0 개 1,258 노영례

소상공인 역량강화산업 시행

 

중소기업청이 ‘2017년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과 역량 점프업 프로그램, 무료법률구조지원의 3개 분야로 구성되며, 5,000건을 선정해 60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 특허와 법률, 세무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컨설팅 지원이 추가되며, 10년 이상 사업장을 경영한 우수 소상공인을 멘토로 선발해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창업희망자를 매월 모집하고 해당하는 업종과 분야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통신기능 적용 IoT 콘센트 출원 증가세

 

전력자동차단 콘센트에 통신기능이 적용된 사물인터넷 콘센트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청이 발표한 전력자동차단 콘센트 분야 전체 출원은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634건으로, 이 가운데 사물인터넷 콘센트 출원이 258건이었습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4년 52건에 이어 2015년 56건, 2016년 75건을 기록하며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출원 주체별로는 내국인의 출원 비율이 99%였으며, 이 가운데 개인과 중소기업이 85%를 차지했습니다.

 

반도체 중소기업, 기술력 앞세워 영역 확대

 

<아나운서>

올해 ‘세미콘 코리아’는 전체 기업의 절반 이상이 국내 업체들일 정도로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의 위상을 보여줬는데요. 특히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만할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며 향후 반도체산업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소기업들은 기존에 가진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반도체 관련 사업 영역을 개척하는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2017 세미콘 코리아에 참가한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입니다.

 

주력 제품은 웨이퍼 제조 공정에 있어 핵심 부품인 히터블럭.

 

국내 시장 70%를 점유할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이제는 반도체 장비뿐 아니라 재료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고유전체 유전막 프리쿼서라는 소재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과 양산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 허광수 / 메카로 전무이사]

 수 년 간 계속 세미콘 코리아 전시회에 참여를 하게 되었고요.  향후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들이 많아서 중국 쪽에서 관심도가 높아졌고, 특히 국내 기업 입장에서도 저희의 새로운 프리쿼서 분야에 관심이 제일 많았습니다. 

 

반도체 장비의 차폐를 담당하는 부품 제조업체입니다.

 

해외에 의존하던 부품을 국산화해 이제는 중국과 대만 등으로 수출까지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반도체 관련 사업을 하면서 얻은 아이디어로 여러 분야에 쓰일 수 있는 발수코팅 재료를 수입해 판매 중입니다.

 

특히 반도체 제조 공정이나 방진복 등에 활용할 수 있어 국내 반도체 회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방민규 / 유에스티 대표]

 저희 코팅제품은 초발수 기능만 있는 게 아니라 내화학성 기능도 있어서 화학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장비의 부식이라든지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개선의 효과가 있어서 반도체 산업에도 적용하면 괜찮겠다고 생각해서 지금 여러 가지 다양한 재료와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올해 세미콘 코리아에 참여한 국내 업체는 전체 기업의 절반이 넘는 57%.

 

특히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함께 반도체 관련 사업 영역을 넓혀 가는데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