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상시 무역 중개 플랫폼 ‘글로벌 벤처스’ 오픈​

[산업방송 채널i] 상시 무역 중개 플랫폼 ‘글로벌 벤처스’ 오픈​

0 개 1,590 노영례

실패 기업인 위한 재도전 지원 강화

 

정부의 재도전 지원 정책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중소기업청은 2017년도 재도전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주요 지원 사업과 일정 등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컨설팅과 사업화 등 재도전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청의 예산은 지난해보다 2% 늘어난 2,777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특히 교육과 멘토링, 사업화를 일괄 지원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예산이 100억 원까지 늘어나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기업인의 재도전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상시 무역 중개 플랫폼 ‘글로벌 벤처스’ 오픈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증진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 상시 무역 중개를 위한 플랫폼을 지난 2일 정식 오픈했습니다.

 

이 플랫폼의 정식 명칭은 ‘글로벌 벤처스’로 기존 무역 중개 플랫폼이 아닌 전문 무역코디네이터를 통해 기업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수출 판로 개척과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벤처스’ 플랫폼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벤처기업협회는 밝혔습니다.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펫푸드

 

<아나운서>

반려동물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이 성숙해지면서 안전하게 먹이는 프리미엄 펫푸드가 인기입니다. 내가 먹는 음식만큼 건강하게 먹이려는 반려인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사람과 동일한 재료를 사용하는가 하면 음식 모양조차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펫푸드 산업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천만 반려동물 시대와 함께 반려견용 먹거리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6 케이펫 페어’에서도 펫푸드가 화두였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케이크와 쿠키.

사람들이 먹는 음식과 같은 모양이지만, 강아지용 간식입니다.

이 회사는 피자나 스테이크, 타르트 등 음식 모양의 강아지 간식을 판매하면서 인터넷 상에서 화제입니다.

한 여자가 통조림 안에 든 음식을 맛있게 먹습니다.

토마토 파스타 맛이 난다는 이 통조림 역시 강아지 사료입니다.

사람이 먹어도 안전할 만큼 좋은 재료로 만들었습니다.

도축장 폐기물이 아닌 최상의 살코기만을 사용했으며, 방부제 대신 허브와 샐러리를 넣었습니다.

유럽은 물론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판매 중인 이 애견사료는 제품라인만 30가지가 넘습니다.

 

[인터뷰 – 박성호 / 대주바이오 영업팀장]


 디톡스 라인이 가장 차별화된 라인 중 하나이고, 하이포알러젠 같은 경우 요즘 강아지들에게 알레르기가 많이 생기는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고요. 퍼피용은 단호박을 첨가해 소화흡수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반려동물에 대한 지출액은 지난해 가구당 월 평균 13만원.

펫팸족이 늘어나면서 좋은 것을 잘 먹이고 싶은 ‘부모 마음’이 반려동물에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