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노후차도 새 차처럼‥장착만 하면 연비가 ‘쑥’

[산업방송 채널i]노후차도 새 차처럼‥장착만 하면 연비가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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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인증 10년 만에 1천개 돌파


(1)신기술 인증 활발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일반산업분야 신기술 인증이 제도 도입 10년 만에 누적 합계 1,000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6년부터 시행된 신기술 인증은 제품 기술력 입증과 기업 이미지 향상 효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제도를 활용해 기술 상용화를 촉진시켜왔습니다.

 

지난 10년 간 전체 3,864건의 신청을 통해 1,017건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평균 인증률은 26.3%, 연평균 93건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신기술 인증 1,000개 돌파를 계기로 유관 기관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인증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해서 해외 수출지원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채권보험 17조 5천억 원으로 확대


(2)매출채권보험 인수 확대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중소기업 신용거래 안전망이 추경 예산을 통해 더욱 확대됩니다.

 

중소기업청과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 인수 규모를 당초보다 5천억 원 늘어난 17조 5천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도 개선을 통해 초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보험 한도를 높여 중소기업이 보험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연간 신용거래 한도를 250억 원부터 300억 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노후차도 새 차처럼‥장착만 하면 연비가 ‘쑥’ 


(3)자동차 성능 향상 시스템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앵커멘트>

 

 

 

<리포트>

작은 상자 모양의 자동차 성능 향상 시스템.

 

10년여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차량 배터리에 연결만 하면 성능을 높여주는 장치가 탄생했습니다. 

 

원리는 바로 자동차 주행 정보를 읽는 소프트웨어.

 

자동차 전력 개통을 제어해 스스로 최적화시키는 지능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자동차 주행 성능이 좋아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인터뷰 - 이대교 / LDK연구소 대표]

소음이라든가 주행성, 운전하는데 편하다는 거죠. 그리고 연비를 비교해 봤을 때 상당히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과는 그동안 이뤄진 300만 킬로미터 이상의 주행 실험에서 증명됐습니다.

 

연비가 적게는 10% 내외에서 많게는 30% 이상 상승했고, 오래된 차는 매연도 줄여주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매연이 심하게 나오던 노후 경유차에 기계를 장착하고 나서 찍은 영상에는 시커먼 매연이 확연히 줄어든 걸 볼 수 있습니다.

 

차량 배터리의 플러스와 마이너스에 연결만 하면 돼 설치도 간편합니다.

 

최근에는 버스용 기기도 나왔는데, 연비 향상은 물론 엔진 소음을 줄여주고 힘이 좋아지는 결과는 일반 승용차와 같았습니다.

 

[인터뷰 - 박승래 / 경원여객 승무원]

차 내에 소음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연료를 확인해보니 15% 내외가 절약이 됐고, 오르막 주행에 있어서도 힘차게 주행하는 것 같습니다.

 

이 기술은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세계 10개국 특허를 획득했고, 국내에서는 7개 특허와 함께 150억 원의 기술가치 평가도 받았습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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