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유연근무제 효과 있다‥근로자·기업 만족

(3) 최신 스마트 공장 소프트웨어 선보여 

[기사원문]  

(1)산업부 ‘맞춤형 지원’ 시행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국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업종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강화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해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을 활용하고 사업재편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업의 경우 조선 기자재 업체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조선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마련하고, 석유 화학 분야에 대해서 단기 마진에 의존하는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분야에서는 시스템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 프리미엄 강판 등 업종별 제품군이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2)유연근무제 만족도 조사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근로시간을 융통성 있게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이 근로자나 기업 모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3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유연근무제 도입 실태’를 조사한 결과 도입 기업의 92.8%가 제도 시행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전환형 시간선택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 제도를 도입한 기업의 93.8%가 생산성 향상과 이직률 감소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유연근무제 활성화의 걸림돌로는 인건비 부담과 인사 관리의 어려움 등을 꼽았습니다.

(3)ACS 솔루션 페어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앵커멘트>

 <리포트>

생산 정보화 시스템 전문기업인 ACS가 개발한 최신 스마트 공장 솔루션.

생산 현장을 한 눈에 보여준다는 의미인 ‘DABOM 5.0'으로 이름 붙여진 시스템입니다.

사출과 주조·가공, 프레스와 조립까지, 각 공정의 생산 현황이 사물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됩니다. 

ACS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첨단 시스템을 알리기 위한 ‘ACS 솔루션 페어’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 차석근 / ACS 부사장]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성공적이지 못한 소프트웨어를 구축한 곳이 있는데,

저희가 그런 부분들을 잘 쓸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습니다.) 

기업이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대여 후 전문가 도움까지 받을 수 있는 초·중·종 검사관리 시스템도 선보였습니다.

생산 라인에서 각 품목들의 검사 상황이 하나의 모니터에 나타납니다.

품질 검사는 어느 정도 이뤄졌는지, 문제가 있는 부분은 어디인지 즉시 파악이 가능합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ACS에서 개발한 솔루션을 도입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한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의 성공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기업들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 데에서 의미가 큽니다.

[인터뷰 - 차석근 / ACS 부사장]

품질, 비용, 배송을 단축할 수 있는 관리 요소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저희 소프트웨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상호간에 윈윈이 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제조업 3.0 바람을 타고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스마트 공장.

ACS는 각 업체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앞세워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생산 현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