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IoT 플랫폼 하나로 헬스부터 스마트공장까지

[산업방송 채널i] IoT 플랫폼 하나로 헬스부터 스마트공장까지

0 개 1,274 노영례

(1)선도기업 연계해 기술창업 돕는다

(2)국내 지재권 분쟁, 피해자는 중소기업

(3)IoT 플랫폼 하나로 헬스부터 스마트공장까지

 

 

 

[기사원문]

 

 

 

(1)선도기업과 창업 지원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중소기업청이 선도기업과 함께 예비 창업자 지원에 나섭니다.

 

중기청은 올해 1차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선도기업이 보유한 기술이나 마케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후배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약 8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취득 등에 최대 9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2)지재권 분쟁 실태조사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특허청이 실시한 2015년 국내 지식재산권 분쟁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재권 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중소․벤처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대상 기업이 경험한 지재권 분쟁 370건 중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지재권을 침해당한 사건은 241건으로 65.1%에 달했으며, 대기업은 25건으로 6.8%에 불과했습니다.

 

지재권을 침해당해 발생하는 손실액은 중소기업이 평균 4억 4,600백만 원, 벤처기업이 1억 4,900만 원으로 높게 나타난 데 비해, 대기업은 6백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3)IoT 통신 플랫폼 확장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운동부터 고지서 관리, 공장 가동까지 하나의 개방형 플랫폼으로 구현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통신과 연결된 IoT 플랫폼이 여러 분야로 진화하면서 소물인터넷 시대가 열리고 있는데요.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이터 불이 닿자마자 화재경보기가 울리고 헬멧을 주먹으로 두드리자 진동센서가 작동합니다.

 

현재의 생산량을 모바일이나 태블릿으로 확인하고 생산과정의 오류를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 한 통신사에서 IoT 플랫폼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만든 스마트공장 시연키트.

 

각각의 스마트 공정 요소를 하나로 통합해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서비스 시연장치입니다.

 

이 통신사는 IoT makers라는 개방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물인터넷 기술들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균진 / KT IoT 플랫폼기획팀 과장]

일반적인 IoT 시장에서 디바이스부터 통신망, 소프트웨어 플랫폼,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하는 여러 가지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IoT makers는) 디바이스를 연결시키고, 연결된 서비스들을 API나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새로 만들게 되는데,

그것의 근간이 되는 핵심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IoT플랫폼에 헬스엔터테인먼트를 더한 ‘헬스바이크’는 요즘 인기 사물인터넷 상품.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IoT 건강관리 서비스로 운동 프로그램 영상과 게임을 접목해서 재밌게 만든 게 특징입니다.

 

화면을 보면서 자전거를 타다가 도로의 상태나 경사도에 따라 자전거 페달의 강조가 조절되고 장애물에 부딪히면 진동도 느껴질 만큼 실제 환경과 비슷한 느낌을 제공합니다.

 

IoT makers는 가스나 수도 같은 자동화 검침 프로그램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균진 / KT IoT 플랫폼기획팀 과장]

근거리나 원거리 통신망을 통해서 실제로 얼마큼 썼는지 양을 측정할 수 있고, 그게 원격으로 IoT makers 플랫폼에 다 수집돼고, 고지서로 발행까지 되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습니다.

 

개방형 IoT 플랫폼을 통해 점점 우리에게 가까워지고 있는 소물인터넷 사회.

 

주택과 건강, 산업분야까지 통신IoT 플랫폼 시장이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