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방송 채널i] 국내 4DX 세계 시장 주도‥37개국 237개 운영

[산업방송 채널i] 국내 4DX 세계 시장 주도‥37개국 237개 운영

0 개 1,722 노영례

(1)포장 디자인 출원 10년 새 2배 이상 증가

(2)창업 초기기업 은행대출 연대보증 면제 시행

(3)국내 4DX 세계 시장 주도‥37개국 237개 운영

 

 

 

[기사원문]

 

 

 

(1)포장 디자인 출원 증가세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포장 디자인에 대한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포장용기와 용기 외부에 부착하는 라벨 디자인 출원이 지난 2006년 2,700여 건에서 지난해 5,700여 건으로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형태별 출원은 상자와 병이 각각 23%와 22%로 가장 많았고, 포장용 라벨이 16%, 봉지가 11%를 차지했습니다.

 

물품별로는 식품 포장 디자인과 화장품 관련 용기가 절반가량이었으며, 과자와 음료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2)창업기업 연대보증 면제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창업한지 5년이 안 된 기업의 연대보증이 전면 면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보증하지 않는 은행 대출에 대해서도 은행이 연대보증을 전면 면제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이달 중 17개 은행과 창업기업의 보증되지 않은 대출에 대한 연대보증 면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산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순수 은행 신용대출에 대한 연대보증 면제는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판단해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입니다.

 

 

(3)세계로 뻗어가는 4DX

 

[김지원 기자 / jiwon0227@kimac.or.kr]

<앵커멘트>

다양한 오감 체험 효과로 영화 속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하며 색다른 영화 체험을 제공하는 4DX.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해 이제는 세계 각국으로 수출까지 이뤄지고 있는데요. 세계로 뻗어가는 4DX를 김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액션 장면이 나오자 영화관 의자가 움직이면서 바람이 불고 물까지 튑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4DX 상영관입니다.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의자가 결합돼 영화 장면에 따라 오감체험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장영신 / CGV 마케팅팀장]

글로벌 37개국 237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2009년 상암 CGV를 시작으로 전국에 4DX관은 31개관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지난 4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화산업 박람회.

 

한국의 한 업체가 ‘토탈 시네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참가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문화와 기술을 융합한 컬처플렉스라는 콘셉트를 내세우며, 4DX와 스크린X 등의 다양한 특별관 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 인도 등 여러 나라에서 영화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신기술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상영관이 있는 곳은 중국.

 

세계 4DX 영화관 점유율 23%를 차지하며 51개 상영관을 운영 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개봉하는 작품수와 관람객도 눈에 띌 정도로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4DX로 개봉한 영화는 75개, 천만 명 이상이 관람하며 지금까지 총 누적관객 수도 3천만 명 이상에 이릅니다.

 

할리우드 스튜디오와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매년 새로운 4D 기술을 개발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인기 비결입니다.

 

[인터뷰 - 장영신 / CGV 마케팅팀장]

아이스튜디오라는 전문가 4D 에디팅 그룹이 있습니다.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보름간 협업을 해서 4D 에디팅을 하는데 영화장면과 4D 효과의 매칭률이 굉장히 높아서 관객들이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4DX 바람과 함께 또 하나의 영화 관람 문화로 자리 잡은 4D 영화.

 

뛰어난 기술력과 다양한 콘텐츠를 내세운 국내 4DX가 세계 4D 영화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김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