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채널i] IT기술과 의료기기의 스마트한 만남

[산업뉴스 채널i] IT기술과 의료기기의 스마트한 만남

0 개 2,705 노영례

(1)소상공인 위한 비용절감 컨설팅 진행

(2)올해 2분기 수출경기, 1분기 수준으로 예상

(3)IT기술과 의료기기의 스마트한 만남

 

 

 

[기사원문]

 

 

 

(1)소상공인 수익성 개선 지원

 

[정연우 / yeonjw9564@kimac.or.kr]

중소기업청이 올해부터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한 비용절감 컨설팅을 시행합니다.

 

컨설팅은 전기료와 4대보험료, 인건비 임대료 등 4가지 분야며 각 전담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또 무료법률 구조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법률상담과 소송 등을 지원하는 역량강화 사업에도 총 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중기청은 컨설팅을 완료한 소상공인이 신제품과 브랜드 개발 등을 연계해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역량 점프업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2)2분기 수출, 제자리걸음

 

[김지원 / jiwon0227@kimac.or.kr]

올해 2분기 수출경기도 1분기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수출업체 645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분기 수출산업경기 전망지수는 98.7을 기록하며 전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수출국경기와 수출단가 등 대외변수 악화로 수출채산성은 하락하겠지만, 수출상담과 계약은 조금 나아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는 가전제품과 석유·철강제품의 수출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조사됐으며, 선박과 반도체의 수출은 어두워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IT기술 활용한 의료기기

 

[정연우 / yeonjw9564@kimac.or.kr]

<리포트>

 

재활치료를 도와주는 보행훈련기기입니다.

 

실제 하반신 마비 환자에게 착용시켰더니 속도는 느리지만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정도에 따라 환자의 보폭과 보행속도를 입력하면 거동이 불편한 사람도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문수/ J&O 씨디콤 부장]

“하반신 마비 환자 또는 하반신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장애인들이 이 로봇을 사용해서 자유롭게 걸을 수 있고, 자유롭게 활동함으로서 일반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 로봇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산모의 체온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인큐베이터.

 

미숙아의 피부온도 변화에 따라 주변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첨단 장비가 내장돼 있어 엄마의 뱃속과 같은 환경을 조성해줍니다.

 

기존에 없던 혈중산소포화농도를 측정하는 기능까지 더해져 미국과 유럽에서도 인증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노용갑/ JW 메디칼 회장]

“산모의 체내의 환경과 똑같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미숙아가 정상적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IT테크놀리지가 최집적된 첨단의료기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환자의 정보를 받아 맞춤형 의료 기구를 만드는 3D프린터 기술. 

 

환자의 MRI와 CT촬영 데이터를 3D 프린터로 출력해 임플란트 치료에 필요한 치아와 장기모형, 인공뼈 등 환자에게 적합한 시제품을 정밀하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진행할 경우 기존 방식보다 쉽고 정확하게 계획을 세울 수 있어 현재 신장암과 유방암 치료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화/ 프로토텍 과장]

“3D 프린터를 사용하게 된다면 그 모형을 실제 사람의 신체의 데이터를 가지고 파트를 출력하고 난 후에 그 데이터를 고객한테 피티(지도)를 해준 다음에 어떤 식으로 수술 할 것인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가질 수가 있게 됩니다.”

 

IT기술과 의료기기의 만남.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의료기기 제작에 있어 IT기술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정연우입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