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채널i] 산업 융합·연계형 로봇창의인재양성 필요

[산업뉴스 채널i] 산업 융합·연계형 로봇창의인재양성 필요

0 개 2,291 노영례

(1)재도전 지원 강화‥예산도 대폭 확대

(2)지난해 생산자 물가 전년 대비 4% 하락

(3)산업 융합·연계형 로봇창의인재양성 필요

 

 

 

 

 

(1)재도전 지원사업 공고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중소기업청은 미래창조과학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6년도 재도전 지원사업을 통합해 공고했습니다.

 

올해 재도전 지원사업 예산은 2,72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530억 원 증가해 지원 규모가 크게 확대됐습니다.

 

특히 재창업자금이 지난해 대비 43% 증가한 1,000억 원, 재도전 성공패키지가 51% 증가한 53억 원으로 재창업 지원 관련 예산이 늘었습니다.

 

재도전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도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생산자 물가 하락폭 ‘최대’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지난해 생산자 물가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4%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99.06으로 11월보다 0.2% 하락했습니다.

 

또 지난해 평균 생산자물가지수는 100.95로 2014년에 비해 4% 떨어졌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이 생산자물가지수를 편제하기 시작한 1990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는 최대 하락폭입니다.

 

 

(3)로봇창의인재양성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리포트>

 

4:4 로봇 축구 대회용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사람이 직접 조종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움직여 실제 축구 룰과 동일하게 경기를 펼칩니다.

 

보행의 안정감을 구현하는 것과 같은 편 그리고 우리 골대를 인식하게 하는 부분에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 이정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석사과정]

휴머노이드 로봇이 두 발로 걷는 것이다 보니까 안정화하는 것이 가장 어렵고요. 같은 편의 로봇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슛하는 방향이 어디인지를 설정하는 것이 어렵죠.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무인 운반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무인 운반차의 특성 중 자주 사용되는 것들을 임베디드 모듈을 통해 모듈화하고 표준화한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인터뷰 - 장은석 부산대학교 석사과정]

기존에 있는 시스템들을 갖고 얼마나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갖췄는지를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습니다.

 

지난 15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산업융합·연계형 로봇창의인재사업 잡페스티벌’에는 이처럼 창의성과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한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행사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로봇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150명의 학생과 33개의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각자의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취업 연계를 위한 만남도 가졌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현재 진행형인 로봇 혁명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로봇 기술이 다른 산업과의 융합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로봇과 다른 산업, 로봇과 다른 학문이 융합된 그리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골고루 융합된 이른바 산업 융합형 로봇 인력 양성이 절실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