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i 산업뉴스] 나고야의정서 세미나

[채널i 산업뉴스] 나고야의정서 세미나

0 개 1,367 노영례
(1)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의 미래를 본다
(2)온누리상품권 연말 10% 할인 판매 실시
(3)나고야의정서 대응 위해 산업계 머리 맞대
 
 
 
[기사원문]
 
 
 
(1)자율주행자동차 콘테스트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2015 자율주행자동차 콘테스트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대구 지능형 자동차 부품시험장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7개 대학이 참가해 신호등 인식 기술을 비롯한 6가지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그 결과 정확도와 속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남대 팀이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대회에서 개발된 기술들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2)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 진작 효과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이 할인 판매에 들어갑니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대규모 쇼핑행사인 ‘K-세일 데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연말 대행사’에 맞춰 실시합니다.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국민은 12개 금융기관에서 현금으로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나고야의정서 세미나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리포트>
나고야의정서 국내 이행체계 마련을 위해 바이오산업계가 머리를 맞댔습니다.
 
한국바이오협회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지난 19일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 동향과 분야별 생물자원 산업화 동향 그리고 국내 이행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생물유전자원의 이익 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나고야의정서는 지난해 10월 발효 후 1년 만인 올해 10월까지 전 세계 68개국이 비준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관련 법안이 1년째 국회 계류 중으로, 조속한 통과 및 하위 법령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 국가 책임기관 역시 여러 부처로 나눠져 있어 이에 대한 명확한 조정도 필요한 상황.
 
이날 세미나는 나고야의정서와 관련한 세계 동향 파악과 더불어 우리의 선제적 대응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
나고야 의정서와 관련해 선도적인 기업들의 대응 방안으로 공유하고 관련 기업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산업계의 지원방안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관련 업계는 해외 정보 부족과 책임기관 부재 등을 호소합니다.
 
더욱이 중국의 경우 한약재 등의 고유 생물자원 여부를 놓고 갈등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는 조속한 법안 통과에 힘쓰는 한편, 산업계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노희경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

현재 정부는 ‘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놓고 있는 상태인데요. 최대한 빨리 제정안을 통과시키고 또 관계부처와 협력해서 우리 기업들이 해외 유전자원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생물자원 발굴과 활용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 이 동영상 뉴스는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Kimac)의 한국산업방송 채널i 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http://www.c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