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모나크 나비의 날개짓 Monarch butterflies in NZ

[동영상] 모나크 나비의 날개짓 Monarch butterflies in NZ

0 개 1,582 노영례
모나크 나비(Monarch butterflies), 뉴질랜드의 한 가정에서 발견한 모나크 나비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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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크 나비(Monarch butterflies)는 멕시코를 출발하여 캐나다와 미국으로 철새 처럼 이동하며 생활하는 특종 나비인데 보통 2000km 내지 5000km 의 장거리를 두 달 동안의 긴 여행을 통하여 이동한다.
 
모나크 나비는 군주반접(君主斑蝶) 또는 임금나비 또는 군주(君主) 나비 등 별명을 갖고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하며 생활하는 곤충이 모나크 나비이다. 
 
모나크 나비는 겨울이 돌아오기 전에 추위를 피하여 캐나다와 미국을 출발하여 기후가 온화한  멕시코(Mexico)의 산속으로 들어가서 생활한다. 
모나크 나비(monarch butterflies)들은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두 쌍의 날개를 갖고 있다. 오렌지 색깔 무늬와  검정색 무늬가 섞여있는 날개를 갖고 있는데 얼핏 보기에 호랑나비 모습을 띄고 있으나 호랑나비와 전혀 다른 종류이다.  
모나크 나비의 날개를 쭉 폈을 때 날개의 좌우(左右)의 길이는 평균  8.9 cm 내지 10.2 cm 로써 상당히 긴 편이다.  
몸집은 수놈 모나크 나비가 암놈 모나크 나비 보다 조금 더 크다.
 
 
매년 11 월 경에 수 백만을 헤아리는 모나크 나비들은 남부 캐나다와 미국을 출발하여 멕시코를 향하여 날아가다가  따뜻한 남부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에서 머물며 생활하는 나비들도 있으나  대부분의 모나크 나비는  멕시코 까지 내려가 약 열 군데 지역에서 생활하는데 그중 멕시코의 미초아칸 주 (Estado de Michoacán) 지역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인다.   미초아칸 주 (Estado de Michoacán)는 멕시코 중서부에 있는 주(州)이며 주도(州都)는 모렐리아 (Morelia) 이다.  그러나 근년에 무단벌채로 인하여 모나크 나비들의 서식처는 점점 줄어가고 있다고 한다.
모나크 나비의 애벌레들은 유즙초(乳汁草: milkweed plant)의 잎을 먹고 살며 일단 성충이 되면 유즙초의 꽃속에 들어있는 꿀을 빨아먹고 산다. 유즙초는 대부분의 화밀(花蜜 : 꽃꿀) 의 주요(主要) 원료이다.
모나크 나비(monarch butterfly)의 일생은 :
(1)   알(egg)
(2)   애벌레(caterpillar (larva))
(3)   번데기(pupa (chrysalis)) 
(4)   나비(butterfly)의 4 단계를 거친다.
성충 모나크 나비가 알을 유즙초 잎사귀에 붙여두면 4 일 후에 알에서 애벌레가 탄생된다.  애벌레(caterpillar) 들은 2 주일 동안 유즙초의 잎사귀를 누에가 뽕잎을 갉아먹듯 갉아먹고 무럭 무럭 자란 후 바로  번데기(pupa )로 변하며 번데기 상태로 10 일이 지난 후 번데기 속에서  아름다운 새끼 모나크 나비가 탄생되는데 보통 4 주 내지 6 주 동안 살다가 죽어 버린다. 그러나 여름이 거의 지나가고 가을이 접어들 무렵에 부화한 모나크 나비들은 튼튼하게 자라서 5000 여 킬로미터(km)의  장거리 여행에 적합함과 동시에 이들은 보통 6 개월 내지  7 개월 동안 멕시코에서 생활하게 된다.  
 
곤충 학자들은 최근 모나크 나비들이 겪는 고충을 다음과 같이 3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1)   불법벌채(不法伐採 : illegal logging)  
(2)   유즙초(milkweed plants)의 부족
(3)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climate change).
​곤충 과학자들은 2013 년과  2014 년에 걸쳐 모나크 나비들의 통계를 냈는데  멕시코로 내려와서 월동하는 모나크 나비의 숫자가 지난 20 년 동안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곤충 과학자들은 멕시코에 있는 모나크 나비들의 서식지 면적이 2003 년도에 27.5 에이커(acres)였는데 2013 년도에는 오직 16.5 에이커(acres )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현재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각 가정의 정원에 유즙초(유즙초)를 심고 살충제(pesticides)와 제초제(Herbicide) 등을 살포하지 말자는 운동을 자연보호 단체에서 벌이고 있다. 
지구의 온난현상으로 인하여  기후변화(climate change)가 심각한 상태에 도달되어  미국 중서부의 한 주(州)인 아이오와(Iowa) 주(州) 내에 서식하고 있는 유즙초( milkweed)들은 현재 95% 가 죽어 없어지고 오직 5% 만 살아남아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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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5-04-21 10:03:01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