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뱅크 ATM에서 카드정보 유출 피해 발생

키위뱅크 ATM에서 카드정보 유출 피해 발생

0 개 1,788 서현
imagesYH94MHMN.jpg
 
 
키위뱅크의 현금자동출납기(ATM) 일부에 사용자의 카드정보를 빼내는데 쓰이는 이른바 스키밍 장치(skimming devices)’가 부착됐던 사실이 밝혀졌다.

 

2 25() 키위뱅크 측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키밍 장치가 발견된 곳은 웰링톤 시내의 코트니 플레이스(Courtenay Place)와 네이피어의 마레와(Marewa)에 설치된ATM 2곳이다.

 

2곳 중 웰링톤 ATM에는 2 16일부터 20() 사이에, 그리고 마레와는 19일부터 22() 사이에 각각 스키밍 장치가 부착돼 사용자들의 카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카드 정보가 유출된 이들 중 일부 계좌에서 해외단말기를 통해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와 관련해 은행 측에서는 고객들이 보상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스키밍 장치가 설치된 동안 2개의ATM을 사용한 고객은 1,500여명이었으며 이 중 절반 가량은 키위뱅크의 자체 고객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은행 측은 이들과 접촉해 기존 카드를 취소시키고 새 카드를 발급했으며 다른 은행의 고객들에게도 같은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또한 은행 측은 문제가 된 2곳의ATM기는 스키밍 장치를 제거한 후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5-02-26 23:03:12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

Hot
2015.03.02

[동영상] Fire Works 0301

노영례 0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