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대기실에서 직원에게 항의하면서 꽃병을 벽에 집어 던졌던 30대
남성이 법정에 서게 됐다.
사건은 지난 2월 2일(월)에 남섬 티마루(Timaru)의
스태포드(Stafford) 스트리트에 있는 한 치과병원의 대기실에서 발생했다.
사건의 발단은 당시 예약했던 시간보다 늦게 병원에 도착했던 그에게 병원 직원이 다시 예약을 해야 한다고 말한
데서 시작됐다.
직원의 이야기에 화가 치솟은 남성은 옆에 있던 꽃병을 들어 벽에 집어 던졌는데 신변의 위협을 느낀 직원은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결국 34세로 알려진 이 남성은 ‘공공질서를 어긴 혐의(disorderly behavior)’로 체포됐으며
주말 안으로 법정에 출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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