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서해안 실종자 숨진 채 발견돼

오클랜드 서해안 실종자 숨진 채 발견돼

0 개 1,184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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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오클랜드 서부 외딴 해안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20대 청년이 숨진 채 발견됐다.

 

조니 파이타우아(Johnny Faitaua, 23)로 이름이 알려진 이 실종자는 1 15() 오후 3 30분쯤 베델스 비치(Bethell's Beach) 인근에 있는 오닐스 베이(O'Neills Bay) 바닷가 바위 근처에 있다가 파도에 휩쓸려 사라져 그동안 수색작업이 벌어져 왔다.

 

경찰 관계자는 1 19() 11 40분경 경찰의 수색 헬리콥터가 베델스 비치와 오닐스 베이 사이의 해상에서 사체 한 구를 찾아 경찰과 해안구조대가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실종자의 신원이 공식적으로 확인될 때까지 구체적인 신원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는데, 발표는 20일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지 언론에서는 실종된 파이타우아가 맞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파이타우아의 모친은, 그 해변이 위험하니 조심하라고 당부했었다면서 슬퍼했는데, 파이타우아는 현재 2년 째 매시 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있었으며 피아노와 키보드에 재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베델스 비치 모습)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5-01-20 08:27:50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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