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테카포 호수의 선한 양치기 교회와 양몰이 개 동상

남섬 테카포 호수의 선한 양치기 교회와 양몰이 개 동상

1 4,423 노영례
뉴질랜드 남섬의 테카포 호수, 길이 178㎞ 너비 5.5㎞ 면적 95㎢ 최대수심 190m로 길쭉한 모양의 이 호수는 깊은 계곡이 빙하의 퇴적물로 막혀서 생겼습니다. 서던알프스 산맥의 고봉들이 바라다보이는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데 또 하나 테카포 호수가의 선한 양치기의 교회(Church of Good Shepherd)도 세상에서 가장 교회 중의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교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예배를 보고 있으며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고 관광객들이 교회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테카포 호수 쪽으로 난 창문을 통해 만년설을 머리에 이고 있는 서던 알프스 산맥과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이 내다보이지만, 이 교회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안 됩니다. 교회 입구에 서서 바깥에서 촬영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선한 양치기 교회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개척시대에 개들의 헌신적인 활약을 기리기 위해 세운 양몰이 개의 동상도 있습니다.

빙하계곡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호수에 모여 아름다운 푸른 빛을 발하는 테카포 호수, 새벽의 별을 보기 위해 이곳을 일부러 찾는 관광객이 있기도 한데요. 작지만 특색있는 선한 양치기의 교회가 한데 모여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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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4-12-15 17:30:57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
무영
세상에서 가장 교회 중의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교회가 무얼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