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성수기를 맞아 직접 상가에 가서 물건을 사기보다는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Mighty Ape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 이상이 연말연시 기간에 상가에 가기보다는 온라인
쇼핑을 더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 중 95% 이상은
최소한 몇 가지 물건은 온라인에서 구입할 것으로 대답했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직접 쇼핑 가기를 피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도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 때문인데 특히 혼잡한 주차장
문제와 함께 지루한 크리스마스 노래를 듣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5%는 성탄절 쇼핑 기간 중 길게 늘어서는 줄이 싫어서라고
답했으며 57%는 주차 문제를 그 이유로 들었고, 또 다른 30%는 지겨운 크리스마스 노래를 피하고 싶어서 온라인 쇼핑을 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음반과 영상업계가 크게 고무됐는데, 그것은
응답자 중에서 50% 이상이 연말 선물로 CD를 한 개 이상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보였고, 62%의 응답자는 DVD나 블루레이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4-12-15 17:30:57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