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음주단속 중 봉변 당한 경찰관

심야 음주단속 중 봉변 당한 경찰관

0 개 1,767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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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검문소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관이 승용차에 부딪히는 봉변을 당했다.

 

사고는 12 19() 새벽 `12 30분경 호크스 베이 지역의 클리브(Clive) 인근 판돈(Farndon) 로드에 있는 국도 2호선 교차로에서 현지 경찰들이 길 옆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음주 검문단속을 하던 중 발생했다.

 

충돌사고를 낸 운전자는 판돈 로드로 진입하던 중 중앙선을 넘으면서 검문 중이던 경찰관과 충돌했는데, 충돌 후 운전자는 차를 멈추지 않고 속도를 올려 2km 가량을 더 간 뒤에야 멈췄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이 사고로 부딪힌 경찰관은 다리와 팔, 얼굴 등에 찰과상과 멍이 드는 부상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는데, 당시 차 안에는 운전자 한 명만 발견됐으며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서 체포된 이는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4-12-20 14:19:37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