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 번개 맞은 Air NZ 최신형 여객기

비행 중 번개 맞은 Air NZ 최신형 여객기

0 개 2,651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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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번개를 맞았던 에어 뉴질랜드 소속 신형 여객기가 수리를 마치고 다시 운항 대열에 합류했다.

 

사고는 지난 1127() 서부 호주의 퍼스를 향하던 에어 뉴질랜드 NZ175편이 운항 중 번개를 맞으면서 시작됐는데, 이 여객기는 현재 에어 뉴질랜드가 보유 중인 최신형 비행기인 드림라이너(Dreamliner) 두 대 중 한 대이다.

 

해당 여객기는 동체 일부가 번개에 그을리기는 했으나 무사히 퍼스 공항에 착륙했으며 손상된 부품의 공급을 기다리느라 이틀 간 퍼스에 더 머문 뒤 이후 오클랜드 공항으로 돌아와 항공기술자들의 정밀점검을 받았다.

 

점검 후 운항에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회사 측 관계자는 여객기가 운항 중 벼락을 맞는 것은 결코 흔한 일은 아니지만 해당 여객기는 설계 시 그에 따른 대비가 된 비행기라고 밝히고 다시 운항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4-12-02 07:56:56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