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중반 이후부터 뉴질랜드의 비교적 가난한 지역의 학교에 다니는 백인 학생들의 수가 절반 정도 줄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인 학생들의 수가 줄어든 학교들은 반대로 마오리와 남태평양계 학생들의 수가 늘어난 반면 비교적 부유한 지역의 평가 기준이 높은 학교에는 백인들과 아시안 학생들의 수가 상당히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96년과 지난 해의 비교적 가난한 지역의 공립 학교들에 등록한 백인 학생들의 수는 5만 5천 명 정도가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디사일 1에서 5사이의 학교에 등록된 백인 학생들의 수는 급격하게 줄어들은 반면 디사일 8 이상의 학교에서는 상당히 많은 수의 백인 학생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러한 추이에 대하여 인구 통계학적 변화에 따른 것으로 밝혔으나, 교육 현장에 있는 많은 학교장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하여 있는 자와 없는 자의 구도 변화에 따른 현상이라고 밝히며, 근본적인 교육 체제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하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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