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순이민자 증가세 지속

월간 순이민자 증가세 지속

0 개 1,190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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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월간 순입국자(net gain migrants)’ 4천 여명을 넘기면서 뉴질랜드로의 이민 행렬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 21()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입국과 출국자를 감안했을 때 지난 9월의 순입국자는 4,7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같은 숫자는 금년 8월과 지난 2003 2월에 기록됐던 최고기록과 같은 수치이다.

 

이에 따라 금년 9월까지 1년간 연간 순입국자 숫자도 45,400여명에 달해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중인데, 이 기간 중 뉴질랜드에 장기거주를 목적으로 들어온 인원은 모두 105,500명에 달했다.

 

이처럼 연간 순이민자(입국자)가 크게 증가한 배경에는, 뉴질랜드 국적자 중에서는 이웃 호주로부터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이들이 많이 늘어난 게 가장 큰 요인이며, 비국적자 부문에서는 학생, 특히 그 중에서도 인도 출신 유학생이 늘어난 것이 중요한 이유로 꼽힌다.

 

지난 9월까지 한 해 동안 호주 행을 택한 뉴질랜드 시민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4,100명이나 감소했는데, 이에 따라 호주로의 인구 유출은 연간 6,000명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이는1994 12월의 5,900명 수준 이래 가장 작은 수치이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4-10-22 10:55:10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