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9.2(화)~3(수) 간 오클랜드를 방문하여 Jerry Mateparae 총독, John Key 총리, David Cunliffe 노동당 당수 등을 면담하고, UN과 뉴질랜드의 협력 방안 및 기후변화 등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해 의견 교환하였다.
또한, 반 총장은 오클랜드 대학에서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고, 박용규 대사 등 외교단, Len Brown 오클랜드 시장, Peter Kiely 오클랜드 대학 총장 등 대학 측 인사와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he United Nations and New Zealand: Partnering for a Sustainable Future" 제하 특별 강연을 실시하였다.
반 총장은 동 강연에서 △주요국제정세(중동 사태, 우크라이나 사태 등), △유엔의 주요 과제(기후변화, UNPKO 등), △뉴질랜드의 유엔에 대한 기여를 언급하고, 참석한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민으로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지고 유엔의 목표달성에 기여해 줄 것을 조언한 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