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얼굴 문신한 강도범을 잡아라”

“독특한 얼굴 문신한 강도범을 잡아라”

0 개 1,345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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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역 병원의 부속 예배당에 침입해 담당 목사에게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강도를 경찰이 뒤쫓고 있다.

 

6 26() 아침, 타라나키 베이스 병원의 예배당의 사무실에 20~25세로 보이는 청년이 들어와 목사를 부여잡고 금품을 요구하면서 밝은 오렌지색 박스용 커터로 보이는 흉기로 팔에 상처를 입히고 막대기로 머리를 수 차례 내리친 후 도주했다.

 

목사는 여기 저기 긁히는 상처 등을 입기는 했으나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며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는데, 현장에서 강탈 당한 물건은 없으며 범인이 어느 방향으로 도주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인이178cm 정도의 키에 약간 마르거나 중간 정도 체격을 가진 백인 계통으로 보이며, 특히 얼굴 왼쪽 눈 주위에 마치 관자놀이에서 태양빛이 나오는 듯한 독특한 문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범인이 흉기를 지녔고 위험한 인물이라면서 그가 헐렁한 검은색 바지와 역시 검은색 스웨터 셔츠를 걸쳤으며, 검은색의 손가락 없는 장갑을 끼고 있었다고 범행 당시의 모습을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경찰은 범인의 문신이 특이한 만큼 쉽게 신원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이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들은 뉴풀리머스 경찰서(06 759 5500), 또는 0800 555 111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경찰이 스케치한 범인의 모습)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4-06-28 11:59:45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