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추행범들이 오클랜드 형무소에서 수감 중에 스테이크를 먹고 피크닉과 일광욕 및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고 같은 중범죄자 지역에 수감 중인 한 죄수가 이메일을 통해 불만을 토로했다.
많은 중범죄자 지역의 수감자들이 하루 23시간동안 구금되어 있는 반면 질이 나쁜 아동 성폭행범을 포함한 이들이 하루 12시간 동안 구금되지 않고 사치스런 생활을 즐기는 것에 대해 화가 나며 이것을 지켜보는 것은 또 다른 형벌이라고 적었다.
교정부는 소아성애자들의 재활 구역인 테 피리티에 수감 중인 이들의 재활을 목적으로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하여 바비큐 피크닉을 가졌다고 말했다.
형무소 개선을 주장하는 피터 윌리엄스는 이 수감자의 메일에 동의하며 중범죄자 구역의 수감자들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우리에 갇힌 동물과 같이 취급하기보다 더 나은 처우를, 일부가 아닌 모든 수감자에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형무소의 톰 셔록은 긍정적인 지원은 수감자들이 사회로 돌아갔을 때 성공적인 재활의 기회를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테 피리티 프로그램은 9개월동안 진행된다. 연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마친 수감자들의 성범죄 재범률은 5.47%로 일반 재범률 22%를 밑돌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이 게시물은 코리아포스트님에 의해 2014-01-06 19:46:10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